올해 지구인들은 하늘에서 `2번째 태양`을 볼 가능성이 있다는 외신보도.

{상세내용}

 오리온자리의 초거성 `베텔기우스`가 수명을 다할 경우 초신성으로 폭발하는 광경을 지구에서 관측할 수 있을수도 ...

베텔기우스는 지구에서 640광년이나 떨어져 있지만 반지름이 태양의 900배에 이르는 초거성이어서 만약 폭발하게 되면 최소 1~2주간 하늘에서 태양처럼 밝을 빛을 발하고 밤하늘에서도 보름달처럼 빛난다는것.

하지만 베텔기우스의 정확한 폭발시점은 과학자들도 확신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향후 100만년 이내에 언제라도 폭발할 수 있지만 내년이 오기 전에 일어날 가능성도 있다는 정도.

 "이 `늙은 별`은 중심에서 연료가 소진되고 있으며 이 연료가 소진되면 별은 내부로부터 붕괴돼 엄청난 폭발과 함께 마지막 빛을 발하게 된다"는 것.   이 때  약 1~2주간 믿기 어려울 정도의 빛을 목격하게 되고 이후 몇달간 서서히 빛이 사그라져 결국에는 별을 구분하기 어려워지게 된다는것.

마야달력이 2012년까지만 나와 있으며 베텔기우스라는 단어가 `악마`와 관련이 있다는 점 등을 들어 지구종말에 대한 암시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만약 `빅뱅`이 일어난다고 해도 베텔기우스가 엄청난 거리에떨어져 있기 때문에 지구에는 전혀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