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우주 과학자들이 심장병 환자들을 치료하는데 환자의 별자리와 별점을 이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인도의 한 힌두 대학교의 우주 과학자들은 심장 관련 환자의 별자리 움직임을 측정한 뒤 환자의 별점을 이용, 심장 질병 치료에 응용하고 있다고 하네요 .
점성학을 심장병 치료에 응용하는 프로젝트 한 담당자는 "80여명의 별점과 출생장소, 출생시간, 별자리를 연구했다"며 "연구 대상자가 심장병에 걸려 수술을 받아야 할 때 별점 연구결과를 이용, 최적의 수술 시간 등을 환자에게 권고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이 담당자는 "질병 관련 내용과 그 치료법이 기록돼 있는 고대 점성학책을 이용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70%의 (심장병치료) 성공률을 기록했다"고 말했습니다.
별점 치료법이 관심을 모으면서 이 지역에는 몇 개의 `별점 병원'이 생겼고 이들 병원은 심장병 환자들에게 보석과 염주, 주문(呪文) 등을 처방해주고 있다고 합니다.
한 관계자는"심장 질병 문제는 60여개의 고대 책자에도 언급돼 있다"며 "우리는 새로운 일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며 과학적인 방법으로 전통적인 점성학을 발전시키는 것"이라고 의미부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