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은 물질적 한계에서 벗어나
인간완성을 이루고자 하는 영의 성질입니다.
즉 우주의식과 본성을 깨달을 수 있는
영적인 감각이나 자질을 뜻합니다.
영능력은 오감뿐만 아니라 육감 이상의
순수한 영적세계의 정보를 인식하는 능력입니다.
쉽게 표현한다면 영=정보를 다루는 능력입니다.
정보를 다루는 능력을 크게 리딩하는 것(보는 것)과
창조하는 것(만들어내는 것) 나누어 본다면
이 2가지를 쓰는데 있어 조금의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둘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크게 보면 영능력은 영성의 영역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로 우리가 흔히 말하는 읽는다고 하는 리딩은
비울 줄 알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리딩하는 그 순간은 사심을 없애고
항상 제로(O)포인트를 유지할 수 있으면 됩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런 능력을 가진 사람들을 부러워하지만
하늘은 너무나 공평해서 비우는 능력을 가진 사람은
하고 싶은 것 원하는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뭔가 가지는 것,
하고자 욕구를 일으키는 것을 힘들어 합니다.
두 번째 창조하는 능력인 영능력은 조금 더 수고로움이 필요합니다.
가지고자 하는, 이루고자 하는 욕구 즉 열정이 있어야 합니다.
창조를 하기 위해서는 목표가 있어야 하고 그 목표를 이룰 때까지
끊임없는 열정과 집중력을 필요로 합니다.
그래서 흔히 말하는 목표에 따른 성과는 창조하는 능력입니다.
하지만 목표(=비전)을 이루는데 있어
집중이 아니라 집착을 하게 되면 사심과 욕망에 빠지기 쉽습니다.
비우는 것이 안되는 상태에서
목표에 대한 욕망으로 목표달성을 하게 되면
언젠가는 자신뿐만 아니라 여러사람에게 큰 피해가 가게 됩니다.
리딩하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
창조하는 능력까지 쓰게 된다면 날개를 다는 것과 같습니다.
리딩하는 자가 창조하는 능력까지 가진다면
공심을 가지고 순리의 흐름에 따라 상황에 맞는
지혜로운 결과물을 내기 위해 노력을 할 것입니다.
우리가 진실로 원하는 영적인 성장과 함께
성과도 함께하는 이상적인 모습이 나올 것이다.
그래서 리딩과 창조를 넘나들려면 수행이 필요합니다.
리딩이 되어 비우는 것을 잘하는
사람은 열정을 갖기 위한 수행이 필요하고
열정을 가지고 비전을 잘 하는 사람은
사심과 욕망을 조절하는 비우는 수행이 필요합니다.
결국 핵심은 조화로움, 균형을 찾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의 체험을 바탕으로
타인에게 비우는 체험을 권할 때
‘마음치유심리상담’이란 명상법을 씁니다.
리딩의 기본은 관찰자의식으로 상황을 견지하는 것이므로
진정한 제3자 입장이 무엇인지 알게 해 주고
내부의식을 정리정돈시켜
일상생활에서의 걸림들을 수월하게 넘어가게 도와줍니다.
이것이 원활하게 되어 자신에 대한 믿음까지 생기게 되면
전생퇴행까지 갈 수 있습니다.
결국 순차적 순서는 리딩에서 창조로 넘어가야 합니다.
창조는 되는데 리딩이 안 된다면
처음 순서인 비우는 것으로 다시 돌아가야 합니다.
이 모든 과정의 목적은 결국에는
조화로움, 균형을 이루는데 있다하겠습니다.
